달막달막을 대표하는 그 메뉴
한 입 먹기 전에 사진부터 찍게 되는 메뉴가 있다면, 바로 베이컨 치즈 감자전입니다. 곱게 간 감자를 가장자리가 바삭하게 부서질 만큼 부쳐낸 전통 감자전 위에, 베이컨과 네 가지 치즈를 듬뿍 올리고, 테이블 앞에서 파마산을 직접 갈아 마무리합니다.
바삭하고 쫄깃한 한국식 전과, 진하고 익숙한 치즈의 만남입니다. 처음엔 궁금해서 시키고, 다음엔 이걸 먹으러 다시 오게 되는 메뉴죠.
이렇게 만듭니다
맛있는 감자전의 핵심은 식감입니다. 감자를 그때그때 갈아 반죽해, 가장자리는 레이스처럼 바삭하고 가운데는 촉촉하게 부쳐냅니다. 베이컨은 노릇하게, 치즈는 느끼하지 않고 쭉 늘어나며 윤기가 도는 배합으로 골랐습니다.
테이블에서 갈아주는 파마산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에 갈아야 향이 살아있고, 뜨거운 전 위에서 은은하게 녹아듭니다. 첫 입을 잊지 못하게 만드는 작은 연출이죠.
무엇과 함께 마실까
치즈와 막걸리는 의외로 완벽한 궁합입니다. 부드럽고 새콤한 막걸리가 진한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입안을 정리해 다음 한 입을 부릅니다. 드라이한 선호막걸리를 추천하지만, 시원한 맥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인사동 달막달막에서 만나보세요. 첫 접시로 가장 먼저 올려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